다들 우리나라 국가부도가 김영삼 정권 때 처음인 줄 아는 분들이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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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씨원뉴스】네티즌 시사평론가 기훈씨는 1월 25일 그의 SNS에 "다들 우리나라 국가부도가 김영삼 정권 때 처음인 줄 아는 분들이 많다."라며 서두를 던졌다.
아래는 전문이다.
다들 우리나라 국가부도가 김영삼 정권 때 처음인 줄 아는 분들이 많다.
그러나 이미 박정희 정권 때 국가부도를 맞았고 1979년에도 국가부도 위기였지만 그 해 박정희가 죽고 다음 해 전두환이 일본서 돈을 빌려다 막았다. 박정희가 경제 살렸다?
한 마디로 웃기는 얘기다.
1969년 외환위기가 왔다. (국내 상장기업 45%가 부실기업)
1974년 국가부도를 맞았다.
1979년 외환위기가 왔다.
1980년 외환위기는 계속된다.
전두환이 일본에게 60억 달러 구걸해 와 빚으로 빚의 이자나마 간신히 갚는 상황이었지만 언론은 진실을 보도하지 않고 박정희, 전두환을 <조국 근대화의 아버지, 구국의 영웅>이라 신격화만 했다.
1979년 박정희는 180억 달러, 세계 4위 채무국, GDP 대비 55%가 넘는 빚에 시달리게 했고,
1985년 전두환은 550억 달러, 세계 1위 채무국, GDP 대비 250%가 넘는 빚에 시달리게 했다.
언론은 이때 역시 국가부도 위기를 보도하지 않았다.
그리고 드디어 1997년에 1974년 이후 두 번째 국가부도를 맞았다.
김영삼 시대에도 언론은 외환 보유고가 38억 달러로 고갈되었지만 국가부도 하루 전 날에도 국민들에게 한국경제는 문제없다고 장담했다.
이랬던 언론이..
2000년 2/4분기 건국 이후 최초로 순채권국에 입성하자 경제위기라고 보도하고,
2002년 말 1200억 달러로 세계 4위 외환보유국에 입성하자 나라가 망한다고 보도하고,
2006년 대외 국가채무가 GDP 대비 30%로 건실하자, 경제위기라고 보도하고,
2006년 말 대외 순채권이 900억 달러를 돌파하자, 나라가 망한다고 보도했다.
그리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자 사상 최대 경상 수지 흑자와 GDP 세계 10위안에 들어가자 언론은 또 경제 위기로 나라가 망한다고 했고,
윤석열 정부 들어 환율은 천정부지, 사상 최대의 재정, 경상수지 적자가 계속되는 돼도 나라가 망한다는 언론은 찾아볼 수가 없다.
조중동이야 말로 진정한 악의 축이다. 그 중에서 가장 악질인 게 조선일보고 조선일보만 폐간해도 우리나라가 정치와 사회적으로 진정한 선진국으로 들어가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.
출처 : 씨원뉴스(c1news)(http://www.c1news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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